
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전통적인 건강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‘사계절 전통밥상’ 교육을 진행한다.
이번 프로그램은 24절기의 식재료 이해와 활용을 위한 ‘절기밥상’과 전통발효 식문화 인식 및 실천을 위한 ‘발효밥상’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.
센터는 절기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‘절기밥상’과 전통발효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한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‘발효밥상’을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계승, 유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.
‘절기밥상’은 봄·여름·가을·겨울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실천 방법 및 절기별 세시 풍속에 대한 교육이, ‘발효밥상’은 계절별 식재료를 이용한 발효음식의 종류와 원리, 생활 속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.
박미진 센터장은 "제철 먹거리와 함께하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,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"며 "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"고 말했다.
사계절 전통밥상 프로그램 참여 희망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(www.ayfoodplan.or.kr) 및 카카오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.
안양=이정탁 기자 jtlee6151@kihoilbo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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